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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품앗이 살림하기-재주많은 주부들

by 포순포순 2019.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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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여사에요

휴직중인제가 집에만있을리가없죠
쉬는동안엔 열심히 나돌아?다니겠다결심을하며 그동안못돌아다닌 집근처 아는엄마들을 열심히 만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근데요새 제가 제대로 품앗이로 살림에 보탬이되는일을 하고있는게 아니겠어요?ㅎㅎ

근처사는아는 언니는요, 최근에  우연히 부업을시작하게 되었다고해서요 도움이조금될까하고 집에갔더랬죠

콘센트를만드는 부업인데 키트에 똑똑 끼는 재미가있는데.. 처음엔 재미로 시작하다가 이게 개미지옥마냥 엉덩이붙이고 일어날수가없게끔 중독성이강하더라구요

아무튼 두세시간 열심히 껴준후에 맛있는 밥을 일단 얻어먹었습니다~

직접만든 새우장에 김치찌개~이거면  공기밥두공기 거뜬히 먹을수있겠죠?

전업주부라고해서 살림만잘한다 생각하기쉬운데그게아니더라구요
각자 할수있는 특기가 얼마나 많은지..

처녀때 네일이랑속눈썹샵을했던 엄마는 일을도와줘서 복여사에게 속눈썹을 붙여줬어요
생전처음해보는 속눈썹붙이기였는데 색다른나의모습을 보게되서 넘신기했답니다~

그리구 일주일에한번 웨딩홀에서 꽃꽃이알바를하는 아는 엄마는 예식이끝나고 갖고오는 꽃으로 꽂다발을 만들어서 주변에선물로 해줬어요

화병에꽃을때도 어떻게하면 이쁘게보이는지 알아서 해주는데~ 역시전문가라틀리더라구요~

너무예쁜꽃들이죠, 이름하나하나알순없지만 복여사두 한다발 받아왔어요~^^

반찬을 끝내주게 잘하는 아이셋엄마는 반찬나눔을해주었어요 요알못인 복여사에게 어찌나꿀이던지 열심히다른일도와주고, 아기옷이며 맛난반찬, 예쁜꽃! 예쁜속눈썹 받아오니 이게 품앗이아닌가 싶더라구요~^^


나도 무언가 주변에작게나마 도움이될수있는것들이 무엇이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역시사람은 혼자살수없으니까요.. 주변에 이렇게 좋은인연에 감사한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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