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여사입니다. ^^
오늘은 새롭게 대부도 팬션밸리에 위치한 산이 펜션션 다녀온 후기 올려볼게요~
새롭게 팬션단지가 형성된 펜션 밸리는 독채 형식으로 정말 많은 펜션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개별 수영장이 있으니 가격적인 면에서 좀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워낙에 큰 평수와 인원 제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러 집이 모여서 가기 아주 딱 좋은 곳입니다.
저희도 6집 엄마들과 15명의 아이들 ㅋㅋ로 구성해서 다녀왔어요!
서울 근교이기 때문에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시흥에서 한 40분 차로 달리면 도착해요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팬션단지안에서도 실내로 수영장이 크게 만들어져 있어서
거실에서 아이들을 확인할수 있기도 하고 물놀이하다 보면 추위를 타기 마련인데 실내를 고집하게 되었어요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2층으로 된 산이팬션의 크기에 소리 지르고 난리 한판을 보였답니다.
워낙에 큰 거실과 수영장과 2층에 마련된 오락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 7개의 방들까지~
정말 감탄 연발을 만들더라고요
서둘러 옷을 갈아입히고 아이들은 입수 시작!
오랫동안 싸우지 않고 야무지게 놀아야 본전 뽑을 수 있단다 아이들아~
이렇게 아이들을 넣어두고 엄마들의 프리타임 시작~
물에서 나올 애들이 배고프다 아우성치기 전에 떡볶이 한대야 볶아두고
밥에는 역시 고기죠! 양념 고기도 볶아두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씩 곁들어봅니다.
이 맛에 여행하는가 봐요
남편들에겐 와이프 없는 자유를 엄마들은 탁 트인 공간에서 힐링하는 자유를~
또한 가지 이곳의 장점은요, 수영장 바로 옆에 식당처럼 큰 테이블과 의자 등 식기도구가 있어요
심지어 세탁기와 가스레인지 등등 없는 게 없었어요
아무래도 단체로 오다 보니 이런 편의시설을 안 따질 수가 없겠네요
수영장을 둘러싼 폴딩도어를 열어두니 햇살 잔뜩 비칠 때는 바람도 선선하니 좋더라고요
또 바로 옆에 추억의 방방이가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우리 제일 꼬꼬마들인 포수니와 친구는 열심히 방방이도 타고 사이좋게 그네도 탔습니다.
언니 오빠들은 정말 에너자이져네요. 물속에서 나오질 않았어요. 결국 물 놀리 끝까지 하다가 저녁밥까지 먹고 한 번 더 놀고서야 끝이 났어요
그리고선 엄마들의 야심 찬 준비! 바로 상품이 걸린 게임~시작~ 춤 열심히 추면 주고, 손뼉 치면 주고, 퀴즈 맞추면 선물 주고 아주 울다 웃다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시간을 맞들어 줬어요
밤에는 거의 기절을 했다는^^
이래서들 비싸도 독채 수영장 오는구나 싶었어요
서울 근교 독채 수영장 찾으신다면 대부도 산이 펜션 추천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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