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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이와 함께 시흥 연꽃테마파크 에서 산책하기

by 포순포순 201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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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여사에요~  요새 자기표현 확실한 우이 포순이양이 거의 매일같이 하는말이있어요.

 

엄마 심심해요, 엄마 키즈카풰가고싶어요에요.. 에효.. 매일 같이 가줄수도없고

 

대신 저도 즐길수 있고 우리포순이 체력소모(?) ㅋ 하기에도 좋은 산책을 자주 하는편이에요.

 

정 갈수 없을땐 마트라도 산책을 가지요~ 오늘은 특별히  여름에만 장관을 볼수있다는 연꽃 테마파크를 다녀왔어요

 

 

 

자주 왔다갔다하는 물왕저수지 옆에 연꽃 테마파크가 있다곤 알고있었는데 드디어 이번에 가게되네요 ㅎ

 

연꽃이 활짝 피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다녀왔지요, 20일주말에 다녀왔으니 7월말인 지금은 활짝 피었을거같아요.

 

필랑말랑한 연꽃잎들만 가득 보이긴 했어요~

 

관곡지라고도 하는데 연꽃 테마파크 옆에 향토유적지인 관곡지와 붙어 있어서 그렇게들 많이 말씀하시는것같아요.

 

커다란 연잎위에 개구리왕눈이가 살아야 할거 같은데~ 찾진 못했네요. 그런데 우리 포수니 배뽈록 볼따구뽈록 개구리를 좀 닮은것같에?ㅎ

 

연못에 연꽃이 가득찬곳도 있고 이렇게 연못으로만 되어있는곳도 꽤 잇어요 시야가 확 틔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연꽃테마파크를 한눈에 볼수있는 정자가 있어요 사진보다는 훨씬더 크게 조성되어있는데 한정적으로 보이네요.

저 뒷편에 보이는 비닐하우스 안에는 지역 농부들의 작은 장터가 열렸어요~ 연꽃과 관련된 상품, 공예품, 먹거리등이 소소하게 판매 되고있었어요~

 

참! 연꽃의 뿌리가 연근이였다는사실을...저는 이날 처음 알게 되었네요.. (무식이ㅜ) 겨울이면 앙상하게 남은 뿌리(연근)을 캐는데 건강에 정말 좋타하네요)

 

다음엔 연근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꽃처럼 활짝 웃어봐~하면 전도연 언니처럼 코찡긋하며 웃는 우이포수니양. 내눈엔 세젤예 ♡

 

 

 

여름 한철 활짝 피었다 지는 꽃인지라 요새는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주말엔 조금더 과장해서 북새통이지만

 

연꽃바라보며 산책하니 조금은 힐링 되는 느낌이에요. 푸릇푸릇한걸 눈에 담으면 언제나 실패하지는 않죠~

 

아이도 기분좋게 뛰어다니고 이것저것 궁금한거 투성이구요~

 

재미난 구경도하고 걷기운동도 하고~ 오늘하루도 이렇게 보내고 왔답니다~

 

멀리 나가지않아도 아이와 산책할수 있는 이런 좋은곳이 있어 감사하네염 ㅎㅎ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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