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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차게 부는 요즘 복여사맘도 바람이 세차게 부나 봐요, 괜히 쓸쓸하고 나만빼고 다 훈훈하게 사는거같고 왜이러는거죠? 늦가을 타는것도아니고, 그런데 요새 제가 티비를 보다가 자주 심쿵하네요? 이렇게 잼나게 티비시청한적이 얼마만이였던가,,싶은데
이필모님 나오는 연애의맛 보다가 정말 오글거리는데 김치는 정말 맛있을까 궁금해 미쳐서 계속 봤네요 ㅎㅎ
결론은 역시나 사랑에 힘은 대다나다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뚜여니 죽어요~ ㅋㅋ
첨에 볼땐 아줌마시각으로 아무리 무지해도 먹을거같고 장난치나 싶어서 걱정스럽게 막 보는데 끊임없이 막막 재료를 붓더라고요? 하. 이거 욕먹는거아닌가~? 진짜 다만들고 나서 먹긴 먹겠나 싶었는데여
이바이바 풀도 떡이 되서 붓네 아휴... (하지만 정작 복여사도 김장 보조만 해봤지 혼자 담그라면 못담그면서..ㅎㅎ )
다만들고 나서 먹었는데 ~그때부터 저도 다시 로맨스 갬성으로다가 보게 되네요, 정말 맛있게 먹더라구요 뚜여니님 ㅎㅎ
아니근데 이남자 눈빛바라. ㅋㅋ 완전 사랑에 빠진 얼굴이더라구요,, ㅋㅋ 난언제 저럴때가 있었나.. 있었겠지 ㅋ암요.. 있었을거야..
여튼 아줌마 맘 에 싸~~~~악 또 심쿵하게 만든 연애의맛~ 잼나게봤어요!ㅎ 이필모님 이래도 되나싶을정도로 연애에맛 제대로 느끼고 결혼? 에도 골인했음 바래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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